영월평창다슬기의 모든 제품은 모두 동강, 서강, 평창강에서 잡은것만 취급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가 다슬기와 강에 대해 모르면 되질 않습니다.
100% 내가 완벽히 알 때 가능합니다.
15년 이상을 강에서 물질(다슬기 잡기)하다보면 각각 지역에
사람들과 부딛치고 싸우기도 하고 때로는 도우면서 알게되었습니다.

'서로 많이 잡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과정이다.'
하지만 그 사람들이 나에게 큰 도움이 되고 내 재산이 되었습니다.
좋은 다슬기를 알기 위해서는 그만큼 시간 투자가 필요합니다.
나는 이미 그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누가 나에게 자연산이 아닌 다슬기를 가지고 와서 다슬기를 보여주면
당연히 1초도 안걸려서 알아내었습니다.
초보자들은 절대 알 수 없습니다.
누가 강원도 자연산 다슬기를 가지고 와서 어느동네에서 잡아왔는지
알아맞춰 보라고 해도 당연히 몇초 안에 알아냅니다.

왜 가능할까요? 쉽게 말하면 우리가 매일매일 본 다슬기는
매일매일 마주하는 사람 얼굴과 같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알아봅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하면

나는 자연산 다슬기가 아니면 10배 보상해준다는 말이 거짓이 아니란 이야기 입니다.
매일 새벽이면 차를 타고 다슬기를 잡는 집을 방문하면서 그날 그날 잡은 다슬기를 받아 왔습니다.
당연히 그 사람들은 나와 10년이상 물질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형님, 동생, 집안 식구까지 알고 있죠.
새벽마다 10여가구 정도를 이렇게 매일 방문하는 똑같은 일상입니다.
내가 바쁜날이면 직접 다슬기를 가지고 가게까지 가지고 나옵니다.
다슬기 주문이 많아 공급이 안되면 직접 제가 잡으러 갑니다.

좋은 다슬기는 항상 건강한 강에서 나옵니다.

수질이 중요하고 물살이 중요하고
계절이 중요하고 다슬기 모양이 중요하고
삶았을때 향과 색깔이 중요하고
잡는 사람의 마음 가짐이 중요하고
이런 조건을 갖춘 지역과 사람이면 저는 찾아갑니다.
이렇게 해야만 좋은 다슬기를 싱싱한 상태로
만날 수 있습니다.